서울시(시장 이명박)가 주최하고, (주)여성신문(대표 김효선)이 주관한 ‘제1회 이야기가 담긴 평등가족, 평등직장 사진 및 패러디 공모전’ 시상식이 7월 6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유재건 열린우리당 의원, 손봉숙 민주당 의원, 이계경 한나라당 의원, 고승덕 변호사, 박혜란 공모전 심사위원장(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대표) 등 정·재계, 시민단체 대표를 비롯해 수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효선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번 공모전은 일상적인 삶 속에도 양성평등의식이 사회 저변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밝히고 “이 행사를 시점으로 더욱 양성평등문화·건전한 가족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평등가족부문 최우수상에 오정숙씨, 평등직장부문 최우수상에 권영선씨 등 4개 부문 14명이 수상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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