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캠퍼스 리크루팅

하반기 채용이 약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아래 대학에선 캠퍼스 리크루팅이 한창이다. 우수인재를 놓칠 새라 기업들의 인사담당자 및 임원진이 직접 발벗고 나선 것. 삼성계열사, SK 등이 이미 지방 캠퍼스 리크루팅을 시작한 데 이어 중견기업까지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지방권 대학으로 확산하고 있다. 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www.scout.co.kr)와 함께 캠퍼스 리크루팅에 대해 알아본다.

●기업은행
학력, 연령, 전공, 외국어 성적 제한 폐지 등 ‘완전 개방형 채용방식’을 통해 100명의 신입 행원을 공채하는 기업은행은 9월 30일까지 수도권 8개 대학, 지방 7개 대학 등 전국 주요 대학에서 거래 중소기업들과 함께 채용 설명회를 가진다. 입사 원서접수 기간은 10월 5일까지.

●STX
창사이래 최대 규모(200명)의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STX는 대표이사급 임원진이 직접 나섰다. 9월 29일까지 전국 11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 및 채용 상담을 진행하며, 10월 8일까지 입사지원 원서접수가 이뤄진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과 발맞춰 10월 5일까지 캠퍼스 리크루팅에 나선다. 대졸신입 채용예정 인원은 250명 선으로 지방권 대학으로는 부산대, 충북대를 시작으로 서울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 총 18개 대학을 순회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개발부문, 마케팅부문, 경영일반부문 등에서 인력을 채용한다. KAIST, 고려대, 서울대 등의 대학에서 10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소속대학 학생이 아니어도 참가 가능하다. 입사지원은 10월 14일까지다.

●로레알코리아
입사를 위해 인턴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로레알코리아는 인턴사원을 뽑기 위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3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8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기 위해 10월 4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대학가를 돌며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평양도 수도권 주요 대학 10여 곳에서 캠퍼스 채용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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