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급여액 조사결과 격차 더 벌어져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1인 평균 급여의 차이가 22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인 ㈜잡코리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89개 기업을 대상으로 1인 평균 급여액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연간 1인 평균 급여액은 전년보다 239만원이 늘어난 5258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남직원의 경우 5625만원으로 전년 5133만원보다 492만원(9.6%) 늘었으며, 여직원은 3410만원으로 전년 3182만원보다 228만원(7,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남직원과 여직원의 평균 급여 차이는 2215만원으로 전년 1951만원에 비해 264만원 정도 더 차이가 벌어졌다.

여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높은 기업으로는 KT&G로 5490만원이었고, 다음으로 한국씨티은행(5400만원), 신한은행(5300만원), 국민은행(5140만원), 대우건설(5130만원) 순이었다.

반면 남성직원들의 급여는 하나은행이 9000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한국 씨티은행(8460만원), SK 인천정유(8290만원) 등이었다.

한편, 여직원과 남직원의 급여 차가 적은 기업으로는 KT&G가 58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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