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40년 역사 '한눈에'

 

한 어린이가 ‘우주생활체험전’에서 우주선을 타고 우주비행사가 된듯 즐거워하고 있다.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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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종합과학축제인 '대한민국 과학축전'이 오는 8월10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과학기술부, 문화관광부, 교육인적자원부,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환경부, 국방부 등이 후원한다. '대한민국 과학기술 14600'(대한민국 과학기술 역사 40년×365일=14600일)을 주제로 한 올해 행사에는 20여개 정부 출연 연구소와 전국 초·중·고등학교, 과학 관련 사업체 등 국내외 150여개 단체가 참여해 50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천연기념물 체험관, 사이언스 북페어, 8월의 크리스마스 과학강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 있게 즐길 만한 프로그램이 많다.

과학기술 40년 역사 '한눈에'

올해 과학축전에서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역사를 한눈에 경험할 수 있다.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주제관에선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의 설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한국 과학기술의 40년 역사를 기념하는 상징탑을 중심으로 왼편에는 과학기술부의 40년 행정사와 과학기술 로드맵, 40가지 과학행정 이야기 등이 펼쳐진다. 오른편에는 한국과학문화재단의 40년 과학문화사와 과학을 즐기는 40가지 방법 등이 전시된다.

올해는 과기부가 정한 '생물의 해'이기도 하다. 이에 과학축전에서는 생물을 주제로 한 특별 체험관도 마련된다. '천기누설-천연기념물 누설'을 주제로 열리는 '천연기념물 체험관'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천연기념물을 표본과 영상 등으로 소개하고, 공룡알 퍼즐, 새소리 듣기, 새발자국 탁본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동물생태장기연구센터가 마련한 '야외 생물학자 연구실'은 야행성 동물들의 음성신호, 동물들의 짝짓기 등 생물이 환경에 적응하는 방식을 실험을 통해 알려준다. 고대 화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대한민국 과학축전에 참가한 어린이와 학부모가 ‘초전도 자기부상 모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한민국 과학축전에 참가한 어린이와 학부모가 ‘초전도 자기부상 모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동수면 과학원리 배워

주제관 양옆으로는 정부 출연 연구소에서 꾸민 전시관이 마련된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기상청,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핵융합연구센터 등 21개 정부 출연 연구소가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국방과학연구소 부스에서는 신식 군사무기들을 만날 수 있다.

기업관에서는 이동수면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에이스 침대' 부스와 대한민국 통신기술의 모든 것을 조명하는 'SK 텔레콤' 부스가 눈여겨볼 만하다. 

해외 과학관도 있다. 호주의 과학박물관인 퀘스타콘 전시관에서는 '미로찾기'를 비롯한 20여가지의 체험형 과학전시물이 선보인다. 일본 과학기금, 중국 과학기술협회, 호주 국립대학 등이 마련한 각국의 우수 과학프로그램도 인상적이다.

우주생활 체험·로봇탐구 프로그램도

체험프로그램도 즐비하다. 지난해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우주생활체험전'이 올해에도 마련된다. 중력가속 훈련, 월면 걷기, 유영훈련 등 실제 우주비행사들의 훈련과정을 준비된 장비들로 체험하고 우주침대, 우주화장실, 우주샤워, 우주운동 등 우주정거장 내에서의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로켓 발사원리 체험은 보너스다.

'과학과 수학의 연계체험 부스에서는 '자연 속 황금비의 발견', '벌집은 왜 육각형일까' 등 재미있는 주제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로봇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직접 로봇을 만들어볼 수 있는 '로봇탐구' 프로그램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과학으로 만나는 김치'는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부스다. 김치의 과학적 원리를 영상물, 실험, 게임 등을 통해 소개한다. OX퀴즈, 김치선언문 낭독, 김치박사 수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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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진로안내도 받을 수 있어

부대행사로 마련된 다양한 공연도 눈길을 끈다. '과학영상관'에서는 '로봇 태권브이', '데자뷰', '다윈의 악몽', '스팀보이' 등 과학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상영한다.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가 준비한 '이동과학교실'에서는 고분자와 전자기를 주제로 한 과학강연극이 펼쳐진다.

과학기술과 관련한 도서들이 준비돼 있는 '사이언스 북페어'는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장소. 청소년들이 이공계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공계 진로 안내 엑스포'도 돋보인다. 이곳에서는 이공계 관련 전공 소개와 직업안내는 물론, 과학기술 각 분야의 상담원으로부터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과학축전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6000원이다.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의 온라인 회원이거나 20명 이상 단체입장인 경우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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