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여성유권자운동 새장 열자”

김선희 수원지부 회장은 “앞으로 있을 대선과 총선에서 수원지역 여성유권자들의 정치역량을 모을 수 있는 후회 없는 활동을 보여주겠다”며 기초의원들과 광역의원,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모니터링과 대선방송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이고 활발한 여성유권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의 음악인 출신 회장으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 단원이기도 한 김 지회장은 여성유권자들의 문화정책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살리는 지회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격려사에서 이영성 경기연맹 회장은 “취업인구의 40%가 여성인 이 시대를 살면서 여성의 정치참여가 생활정치로 자리잡아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수원지부 김 회장의 역할과 활동에 큰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이어 이연주 중앙연맹 회장은 “2007 국정감사 모니터링과 17대 대선 관련 방송 모니터링 등을 통해 여성유권자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며 “수원지역의 여성유권자들이 하나가 되어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여성유권자연맹 수원지부는 조직의 활성화와 여성·청년 리더십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각종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핑크파워 실천을 위한 17대 대선 공명선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것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