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근 청장은 “현재 지방 벤처기업과 정책 이 두 가지 모두가 개척 단계에 놓여 있기 때문에 지금은 기업인과 공무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또한 “벤처기업들이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를 지향해 앞으로 보다 더 다양한 콘텐츠들을 개발해낼 수 있도록 지방중소기업청이 기업인들의 의견을 앞장서 대변해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 기업인들이 가진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운 역량이 오늘날 지식 중심 산업사회에 잘 녹아들 수 있다는 것에 집중해 앞으로 여성 기업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덧붙이기도 했다.
윤 청장은 “앞으로도 늘 공공의 이익과 형평성을 고려해 기업과 함께 고민하고 움직이면서 여성 기업인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인들에게 더욱 성공적인 방향으로 전진할 수 있는 역할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은정 / 여성신문 대구통신원 ejhy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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