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주걱턱, 약시’…
부모님은 ‘뇌졸중, 치매’ 주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와 부모님께 무슨 선물을 해야 할지 고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 갖고 싶은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값진 건강을 선물해주는 것은 어떨까. 어린이들은 시력, 청력에 이상이 생겨도 자각증세가 없어 부모가 모르고 지나치기 쉽고, 연로한 부모님의 경우 몸이 불편해도 스스로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을 잘 관찰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치과·시력·청력검사는 제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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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건강은 오복의 하나라고 했다.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시기에 흔들리는 치아를 제때 뽑아주지 않으면 덧니가 날 수 있다. 또 윗니와 아랫니가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의 경우 주걱턱이 되거나 정상적인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중요하기는 시력도 마찬가지. 만 3세가 되면 시력검사를 꼭 실시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안과에서 굴절 이상 유무를 확인하면 약시(눈이 잘 안 보이게 되는 현상으로 일시적으로 일어날 수 있지만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약시가 있으면 사시가 생길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치료 시기는 취학 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태어날 때부터 녹내장 질환을 앓을 수도 있는데, 선천성 녹내장의 경우 태아 시기 방수 유출로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생기는 질환으로 ▲신생아의 눈이 지나치게 크거나 ▲검은 눈동자가 맑지 않고 ▲자주 눈물을 흘리는 경우 의심되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예후가 좋기 때문에 안과 검사로 최대한 병을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다.

청력검사도 빼놓을 수 없다. 아이가 말을 시작하기 전에는 이상 유무를 확인할 길이 없어 따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소를 통해 쿠폰을 발행해 최저생계비 200% 이하 가구(4인 가구 기준 월 288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신생아 난청 조기 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니 지역 보건소에 문의해 보자.

건강검진으로 ‘큰 병’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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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후에는 고혈압, 뇌졸중, 치매, 전립선 비대증 등을 유의해야 한다. 고혈압 증세는 초기에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잠을 자다가 두통으로 깨어날 때 뒷머리가 심하게 아프거나 ▲물건이 두 개로 보이거나 ▲눈이 침침하고 ▲코피가 나는 경우도 있으며, 이 외에도 어지럽고 피곤하며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숨이 찰 수 있다.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젊은이보다 노년에 흔히 발생하는 뇌졸중 증상은 ▲신체 어느 한 쪽이 마비되거나 ▲운동이 서툴고 섬세한 동작이 안 되고 ▲말이 어눌해지는 등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호흡과 혈압을 조절하는 뇌 영역이 손상을 받아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남몰래 전립선 비대증 때문에 고통을 겪는 어르신들도 많다. 흔히 60세 이상 남성의 50%에서 전립선 비대증이 나타난다. 내분비 기능이 떨어지는 고령자, 육식 위주의 식습관,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환자에서 잘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인질환의 대표적인 질병으로 꼽히는 치매는 후천적 원인에 의해 뇌가 담당하고 있는 다양한 정신 기능들이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내과적·신경과적인 질환으로 뇌신경의 손상이 일어나 말하고 기억하는 인지기능에 장애를 가져와 정신기능이 감퇴하게 된다. 일상생활 중 건망증이 잦거나 판단력이 흐려지고 감정의 기복이 심해진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자료=보건복지부, 서울대병원, 안산1대학 실버케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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