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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200여명의 유방암 예방 홍보 사절단이 청계광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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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앤팬컴 제공
유방암으로부터 고통 받는 여성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이 유방암의 달 10월을 맞아 전 세계 60개국에서 동시에 개최되고 있다. 핑크리본은 유방암 관련 활동에 사용되는 세계 공통의 상징물로,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 가슴의 자유를 의미한다. 해마다 열리는 전 세계 행사에서는 유방암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유방암에 대한 의식 향상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 핑크리본 행사

11회를 맞이한 올해 행사에서는 ‘유방암이 없는 미래를 위해 함께 만나서 이야기하고 이겨내세요(Together CONNECT, COMMUNICATION, CONQURE)’를 슬로건으로 국내외 학계, 환우, 시민, 기업, 정부, 언론이 함께했다. 공식 행사에서는 청계천 산책로에서 유방암 환우들의 핑크색 워킹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같은 날 인천에서는 대한암협회와 대한암협회 인천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가천의대길병원이 후원하는 ‘2011 핑크리본 캠페인’이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개최됐다. ‘핑크 파티(Pink Party)’를 테마로 유방암을 진단하고, 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9일에는 아모레퍼시픽이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을 5개 도시(서울·대구·대전·광주·부산)에서 개최했다.

◆ 핑크리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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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6시 홍대 V홀에서 핑크리본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핑크리본 콘서트 콘테스트 입상 팀이 행사의 문을 열며, 요조, 타루, 로멘틱펀치, 딕펑스, 제8극장과 유방암 환우 밴드가 특별 출연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방암 자가 진단법 소개 및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수익금의 일부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된다. 문의 라이브홀 롤러코스트 070-8281-4612 

◆ 유방암 무료 검진 차량 ‘맘모버스’

11월 3일까지 15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 시내 22곳의 보건소 및 구청 등을 방문해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없는 여성들에게도 유방암 무료 검진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계광장에 핑크 컬러의 컨테이너를 활용한 이색 캠페인 부스도 운영해 시민들에게 핑크리본 배지, 자가진단 카드 등을 배포하는 등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 유방암 위험 요인 줄여야

유방암은 생활방식이 서구화되고 영양 및 발육 상태가 좋아지면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 최근에는 여성 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는 특별한 방법보다는 유방암 위험 요인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최선이다. 유방암의 위험 요인을 숙지하면 도움이 된다. 초경 연령이 1년 늦을수록 4%씩 위험 감소, 폐경 연령이 1년 늦을수록 3%씩 위험 증가, 첫째아이 출산 연령이 1년 늦을수록 3%씩 위험 증가, 모유 1년 더 먹일수록 4.3%씩 감소, 체중 1㎏ 증가 시 1%씩 증가(특히 폐경 여성의 경우), 음주 하루 1잔(알코올 10g)당 7%씩 증가, 성장기 여성에서 일반 여성에 비해 급속한 신장의 증가, 경구 피임약 복용 중이면 한 해 24% 증가, 호르몬 대체요법 사용 중이면 매년 2.3% 증가한다.

◆ 유방암의 진단

유방암의 초기 단계에서는 대부분 자각증상이 없고 건강검진 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는 것. 통증 없이 딱딱하고 표면이 울퉁불퉁하며 잘 움직이지 않으면 유방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암이 만져질 정도가 되려면 최소 1㎝ 이상이 돼야 해 어느 정도 진행된 유방암일 가능성이 높다. 유방의 유관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묻어나거나, 멍울이 만져지면서 분비물이 있는 경우에는 유방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피부와 유두에 변화가 있을 때도 유방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대한암협회 구범환 회장은 “10년 전보다 유방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많이 향상된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 여성의 유방암은 해마다 1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유방암 역시 다른 암처럼 조기 진단이 중요해 이번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한국 내 유방암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향상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해 여성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도움말=김관일 가천의대길병원 외과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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