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래 장관, 박근혜 위원장, 현정은 회장, 여야 국회의원, 여성단체장 등 각계 리더 200여 명 참석

여성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신년하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6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상·특별상 시상식’을 겸한 ‘2012 여성신문 신년 하례식’에서는 각계 주요 여성 리더 200여명이 올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영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등 정·관계, 재계, 사회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는 “여성의 사회참여와 정치참여가 이제는 양적인 성장을 넘어 질적인 혁신을 이뤄야 할 때”라며 “여성들의 진정성이 만들어내는 평화롭고 통합적인 세상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는 인사말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김금래 장관은 “올해는 우리나라 여성들의 정치 대표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정치 참여는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몫으로 여성가족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위원장은 축사에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잘 만든다는 것은 여성 행복과 국가 발전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국가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올 한해 여성이 행복하고 국민이 행복한 환경을 꼭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도 “금년부터는 여성들이 조금 더 앞에서 일할테니 남성분들이 박수를 많이 쳐달라”고 전했다.

 

제 1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상  수상식이 끝난후 자리에 참석한 여성계 인사들이 희망찬 2012년을 기원하고 있다.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blog.nvcoin.com cialis trial coupon
제 1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상' 수상식이 끝난후 자리에 참석한 여성계 인사들이 희망찬 2012년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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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상(이하 미지상) 시상식에서는 김경옥 공간민들레 대표, 배우 김여진씨, 김자인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김재련 변호사, 이자스민 서울시 외국인생활지원과 센터네트워크홍보팀장, 정진주 사회건강연구소 소장 등 수상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인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는 해외체류 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특히 결혼이주 여성인 이자스민씨는 “오늘 생일인데 선물을 받는 것 같은 기분”이라면서 “이번 수상으로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 사회에서 결혼이민자들도 이런 자리에 설 수 있다는 희망을 안길 수 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는 미지상 10회를 맞아 양성평등의식이 높고 여성문제에 헌신한 남성 3인도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배우 권해효씨, 김형준 명지대 교수, 이상성 경기도의원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신문사가 처음으로 발표한 ‘젠더 마이크’ 선정패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젠더 마이크는 18대 국회 여성 의원 중 가장 성인지적 발언을 열심히 한 의원들을 말한다. 첫 젠더 마이크에 선정된 의원은 강명순, 김상희, 김옥이, 박영아, 손숙미, 신낙균, 이미경, 이애주, 이은재, 이정선, 정영희, 최영희 의원(가나다 순) 등 12인이다. 이중 신낙균, 이미경, 최영희 의원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정영희 미래희망연대 의원은 “큰 상 받게 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여성의 일이라면 열심히 일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올해 총선과 대선 등 굵직한 정치 현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여성의 사회·정치 참여에 대한 리더들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됐다. 시상식 후에는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권미혁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의 건배사가 이어졌다. ‘여성신문 신년하례식’은 매년 1월 초 개최되며 국내 여성계 리더는 물론, 정부 각료와 국회의원, 사회단체, 학계 등 대한민국 각계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여성계 최대 행사로 올해의 인물과 미래를 이끄는 지도자상을 겸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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