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와의 상담을 거쳐 전문병원에서 수술받아야 후유증 없어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성이라면 학창시절 한 번쯤 쌍꺼풀 테이프나 쌍꺼풀액 등을 사용해 쌍꺼풀 만들기를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눈은 얼굴의 요소 중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받는 부위 중 하나다. 눈이 예쁘면 전체적으로 아름답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속쌍꺼풀 있는 눈을 선호한다.
쌍꺼풀 유무에 따라서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이 크게 달라진다. 쌍꺼풀이 있으면 눈매가 크고 또렷해 보이며 시원한 인상을 가질 수 있다. 반면 쌍꺼풀이 없는 경우라면 답답하거나 사나운 이미지로 보일 수 있다. 쌍꺼풀 없는 사람들은 쌍꺼풀 수술 전 쌍꺼풀 만들기를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본다. 쌍꺼풀테이프와 액을 비롯하여 계란 노른자를 바른 이쑤시개나 골드크림을 바른 실핀으로 쌍꺼풀 라인을 그려 쌍꺼풀을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방법들을 오랫동안 지속할 경우 후유증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눈꺼풀에 자극을 줘 피부탄력을 저하시키거나 혹은 눈꺼풀 처짐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눈 주위 얇은 피부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자극과 무게감이 눈꺼풀을 처지게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늘어진 피부를 먼저 절개해야 쌍꺼풀 수술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