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퇴근
직장인 밴드 ‘6시 퇴근’의 좌충우돌 사건을 그린 연극. 회사의 UCC 프로젝트로 결성된 영업팀 밴드는 연습과 노력으로 인기상을 거머쥔다. 그러나 구조조정으로 편이 갈라진 6시 퇴근 밴드. 이들은 다시 협연할 수 있을까. 문정연 작가가 쓰고, 박종우 연출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픈런 공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홀 스타시티
문의 02-3675-3676~8
셜록홈즈:앤더슨가의 비밀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의 역작 ‘셜록홈즈’가 초연 배우들과 함께 더욱 탄탄한 무대로 돌아왔다. 한 여자의 실종과 세 명의 의뢰인을 둘러싼 추리 뮤지컬. 19세기 말 런던을 배경으로 사라진 ‘루시 존슨’을 찾는 셜록 홈즈와 앤더슨가 사람들. 살해와 실종으로 사건은 미궁에 빠지는데. 송용진, 배다해 등 얼굴이 익숙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3월 3일~5월 13일
서울 용산구 숙명아트센터 시어터S
문의 02-588-7708
힐링하트
김 대리는 만년 대리로 근무하다 퇴사한다. 무능력 때문에 파혼, 부모님의 미움을 한 번에 겪은 김 대리는 대리운전 기사로 재출발하려 하지만 이 역시 녹록지 않다. 결국 생활고로 자살을 결심한 김 대리. 그러나 의문의 인물에게 죽음마저 방해받고, 죽으려면 경쟁자를 살리라는 어처구니없는 미션을 받게 된다.
2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더굿씨어터
문의 02-3673-3770
노인과 바다
헤밍웨이 원작의 ‘노인과 바다’가 연극 무대를 거쳐 뮤지컬로도 선보인다. 연극 무대에서 노인 역할을 맡았던 정재진이 이번 무대에서도 노인 역할을 맡아 원숙미를 보여줄 예정. 패배를 모르는 노인이 바다 위에서 벌이는 사투가 연극의 줄거리다. 원작의 어린 소년이 청년으로 변화해 원작과는 다른 재미를 준다.
5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열린극장
문의 070-7776-6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