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 가공해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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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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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햄(대표이사 이영호)이 육가공 부문에서 10년 연속 여성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롯데햄은 1978년 창립 이래 ‘Love and Joy’라는 슬로건을 걸고 ‘소비자의 식탁에 사랑과 즐거움을 주는 기업’이란 경영 이념을 지켜가고 있다.

롯데햄은 순수 국내 기술로 1983년 사각캔햄 ‘로스팜’을 출시한 후 떡갈비, 키스틱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육가공 제조 회사의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수분 함량을 기존 소시지의 15%가량으로 낮춘 ‘씹을수록 맛있는 반건조 소시지’를 개발했고, 캠핑에 잘 어울리는 ‘그릴 프랑크’ 등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을 출시했다.

의성군과의 합작품인 ‘의성마늘햄’은 산업체와 지자체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자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된다. 2010년 육가공 업계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의성마늘햄’은 대한양돈협회에서 인증한 국내산 돼지고기에 의성마늘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주재료의 원산지와 특산물의 이름을 제품명에 명기하는 방식으로 로컬 푸드의 성공 공식을 만들었다. 롯데햄은 이 같은 협력 모델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 환원에 앞장서는 한편,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의성군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롯데햄은 최고의 품질을 지키기 위해 안전한 품질관리를 위한 해썹(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과 품질 및 환경 안전보건 인증 등을 받아 친환경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대내외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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