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개념글 남겨 “5·18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남성 4인조 2AM 멤버 임슬옹(27)이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아 개념글을 남겨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임슬옹은 18일 자신의 SNS에 “5·18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라고 말했다. 

임슬옹은 지난해 5.18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 '26년'에서 권정혁 역을 맡았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당시 소셜 펀딩을 통해 제작비를 모아 화제가 됐다.  

영화 속 권정혁은 민주화 운동 때 안타깝게 죽었던 누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훗날 경찰이되는 인물이다. 

임슬옹의 SNS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슬옹 흥해라~” “5·18 관련해 개념글 남긴 다른 연예인은 누가 있나” “멋지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쁠텐데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개념글을 남기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슬옹은 현재 KBS 드라마 '천명'에서 이호역을 맡아 배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