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의 74.1%가 일하면서 복리후생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여겼다.

31일 귀족알바(www.noblealba.co.kr)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 452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복리후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4.1%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복리후생을 누린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알바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복지 1위는 ‘근무시간 내 식사제공’(23.3%)이었고, ‘교통비 제공’(22%)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외 ‘인센티브 급여 제공’(18.7%), ‘휴가제도’(16.7%), ‘업체상품 할인 혜택’(9.3%), ‘출퇴근차량운행’(5.3%), ‘경조사금 제공’(4.7%)을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복지가 좋을 것 같은 업종으로는 ‘공공기관 아르바이트’(32.3%)를 가장 많이 꼽았다. 패밀리 레스토랑, 카페, 영화관 등의 ‘서비스직’(25.4%), ‘사무직’(20.8%), 마트, 백화점 편의점 등의 ‘판매직’(15.3%), ‘생산직’(5.5%) 순이었다.

반대로 복지가 취약할 것 같은 업종으로는 ‘판매직-마트, 백화점, 편의점’(39.2%), ‘생산직’(23.9%), ‘서비스직-패밀리 레스토랑, 카페, 영화관 등’(15%), ‘공공기관 아르바이트’(13.1%), ‘사무직’(8.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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