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블랙아웃(대정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환경운동연합 여성위원회와 에너지시민연대는 13일 서울 광화문, 명동 등에서 전력 위기 극복 거리 캠페인 ‘불필요한 상업 낮전기 OFF, 원전 하나 OUT’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환경운동연합 여성위원회 손미경 자원활동가는 “낮 시간에 불필요하게 쓰이는 상업 전기의 2분의 1만 줄여도 원전 하나를 줄일 수 있을 만큼 충분하다는 취지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낮 시간 가게 내 불필요한 조명등을 소등하는 것만으로도 전력위기 극복에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손혜인 /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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