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일(76)과 배슬기(27)가 영화 ‘야관문:욕망의 꽃(이하 야관문)’에서 베드신 촬영을 감행해 화제다.
오는 11월 7일 개봉하는 영화 ‘야관문’은 평생 교직에 몸 담으면서 원칙만을 고수하며 살아오다 정년퇴임한 말기 암환자와 그를 간병하기 위해 찾아온 젊고 아름다운 여인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야관문’은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말로는 ‘비수리’다. 밤에 빗장을 열어주는 풀이라 해서 야관문이라는 ‘천연 비아그라’라고 불리며 정력에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약초로 알려졌다.
신성일과 배슬기가 4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남녀 주연으로 선정돼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았다.
'야관문' 주연으로 원로배우 신성일과 호흡을 맞춘 배슬기는 지난 2005년 프로젝트 그룹 '더 빨강'의 1기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SBS 예능프로그램 'X맨' '연애편지'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07년엔 중국드라마 '경무세계'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됐으며, 국내드라마 '심야병원', '최고의 사랑' 등에도 출연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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