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델바이스요델클럽(회장 이건)은 8일과 15일 이틀 오후 7시 서울 명동YWCA 소극장 1층 마루에서 무료 요들 강습회를 연다.
이번 강습에서는 요들의 기본 발성법을 배울 수 있으며, 요들러 서용율(사진)씨에게서 스위스‧알프스의 요들을 배우고 연주를 감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올해 요들 입문 40주년을 맞은 서씨는 아시아인 최초로 스위스 요델아카데미를 수료한 요들러다(요델은 독일식, 요들은 미국식 표현).
강습 참가자들에게는 요들 발성법과 악보집, 월간지 별책부록이 선물로 주어지며, 에델바이스요델클럽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씨는 “스위스 민요인 요들은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고, 고음 훈련에도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신나는 요들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자리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소영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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