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분석학자이자 상담 전문의인 저자가 여러 나라의 신화, 전설, 동화 등에 녹아 있는 여성의 모습을 융의 원형심리학으로 분석한다. 수세기에 걸쳐 재능과 욕구를 억압당한 여성들이 본능을 되찾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클라리사 에스테스/ 도서출판 이루/ 1만8000원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7단계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전문직 여성이었던 저자들이 육아에만 전념하다 성공적으로 재취업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면접 요령, 지원기관 연락처, 실제 취업 사례도 담았다.
캐롤 피시맨 코헨, 비비안 스티어 라빈/ 애플미디어/ 1만5000원
농사꾼, 국제유기심사원, 환경운동가 등으로 구성된 저자들은 국내에서 유기농업이 흥하지 못하는 원인이 소비자와 생산자의 부실한 소통 때문이라고 말한다. 유기농으로 자급자족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백승우, 유병덕 외/ 시금치/ 1만1000원
민속학 교수인 저자는 음식은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역사를 가진 인문학이라고 말한다. 설렁탕, 갈비 등 한국의 대표 음식 34가지의 기원과 변화상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변동과 연결해 설명한다.
주영하/ 휴머니스트 출판그룹/ 2만9000원
20년간 가족 상담 전문가로 일한 저자가 알려주는 결혼 생활의 지혜. 저자는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좋은 계획과 실천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사랑, 대화, 싸움’ 세 가지 기술을 제시한다.
박미령/ 북에너지/ 1만2800원
동덕여대 문학창작과 교수이자 이상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받은 작가 윤대녕의 일곱 번째 단편소설집. ‘반달’ ‘도자기 박물관’ ‘문어와 만날 때까지’ ‘비가 오고 꽃이 피고 눈이 내립니다’ 등 7편을 실었다.
윤대녕/ 문학동네/ 1만3000원
성형외과 의사인 저자는 기미, 주름, 여드름 등 피부 고민이 화장품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름답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바르지 않기, 문지르지 않기, 너무 씻지 않기’라는 3가지 기본 원칙을 제시한다.
우쓰기 류이치/ 청림Life/ 1만3000원
출생부터 6세까지 아이가 거치는 발달과정을 정리했다. 연령별로 필요한 부모의 역할을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뉴욕주립의과대, 컬럼비아대 의학교수가 쓰고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이 감수했다.
마이클 로이젠, 메멧 오즈/ 김영사/ 1만8000원
요리연구가이자 라이프스타일리스트인 저자의 첫 에세이. ‘일본의 마사 스튜어트’로 불리는 그는 “어깨에 힘을 빼고 솔직하게 삶을 즐기자”고 말한다.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일상 이야기 65가지를 담았다.
구리하라 하루미/ 인디고/ 1만3500원
일본에서 가정식을 공부한 저자가 알려주는 생활요리.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요리하는 방법, 재료 보관과 해동법 등 주방의 기초상식과 먹고 남은 치킨, 탕수육 등을 새 음식으로 재탄생시키는 아이디어를 담았다.
김보선/ 아름다운사람들/ 1만5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