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47% 고공행진
재집권 성공할 경우
남미의 대표 3국에서
여성 대통령 시대 개막
칠레 공공연구센터가 10월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일요일 대선이 치러지면 누구를 찍겠는가”라는 질문에 47%가 바첼레트 후보를 꼽았다. 선거 전문가들은 바첼레트의 예상 득표율이 50% 가까이 되면서 결선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칠레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 집권했던 바첼레트는 심각한 소득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또 한 번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길자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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