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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프로골퍼’

음주운전에 이어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여성 프로골퍼가 이정연(34·사진)씨로 밝혀진 가운데, 이씨의 전 소속팀인 요진건설 측이 해당 사실이 알려진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반정모 판사)는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프로골퍼 이정연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3월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요진건설여자골프단 측은 "프로선수를 후원함에 있어 올바른 인격에 대해 가르쳤어야함이 마땅하다. 물의를 일으켜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현재 이정연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돼 스폰서 계약은 해지된 상태"라고 밝혔다.

다음은 요진건설여자골프단의 사과문 전문.

이정연 프로 음주운전 관련 물의를 일으켜 회사 골프단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이정연프로 음주운전 관련 소식을 회사에서는 오늘(11일) 오전 관련 기사를 통해 알게 됐고 사실 확인한 결과 음주운전 사실이 있었음을 알게 됐습니다.

이정연프로와 요진건설은 2012년부터 스폰서 계약을 진행해 왔으며, 2013년 12월 5일부로 계약 기간이 만료돼 스폰서 계약이 해지됐습니다.

계약해지는 음주운전 관련의 이유가 아닌 계약기간 종료에 따른 것이며, 물론 음주운전 사실을 사전에 알았다면 즉시 계약이 해지됐을 것입니다.

프로선수를 후원함에 있어서 올바른 인성과 인격에 대해 가르쳤어야 함이 마땅하며 물의를 일으킨 부분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요진건설여자골프단 소속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아 인성교육에 대해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요진건설골프단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사진=뉴시스·여성신문 (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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