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기업가정신센터 설립…여대생 창업 지원
덕성여자대학교가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도봉구 삼양로 덕성여대 내 자연관에서 한국여성기업가정신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센터는 학생들의 창업 지원을 비롯, 창업 및 기업가정신 학점과정,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기업 CEO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여대생창업교육프로그램 등도 공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승용 총장은 “유아교육, 예술디자인, 식품영양, 경영, ICT 등 덕성여대의 강점분야를 바탕으로 여성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판식에 참석한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그간 대학이 여성의 창의성과 감성, 섬세함 등의 특성을 살린 지식 기술창업 지원이 부족했다”며 “창업 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을 체계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영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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