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 1년 성적표, 국방·여성가족·외교부 ‘톱’
박근혜정부 1년 성적표, 국방·여성가족·외교부 ‘톱’
  •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4.02.09 15:02
  • 수정 2014-02-09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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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140개 국정과제 평가 업무보고
국정기조 중 ‘경제 부흥’ 분야 가장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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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정부 부처별 종합 업무평가 우수기관 및 우수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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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국방부와 여성가족부, 외교부가 지난해 정부 부처별 종합 업무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국무조정실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첫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140개 국정 과제와 각 부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정부업무평가위원회(공동위원장 정홍원 국무총리, 정윤수 명지대 교수)와 국정과제평가단(평가위원 10명, 민간전문가 120명)이 각 부처의 실적자료 등을 토대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다. 

국조실에 따르면 140개 국정과제 중 집행이행도나 목표달성도 측면에서 ‘우수’로 평가된 과제는 전체의 20.7%인 29개로 집계됐다. ‘보통’은 84개, ‘미흡’은 27개였다. 4대 국정기조별로 분류하면 ‘평화통일 기반구축’ 분야에서 7개(41%)가 ‘우수’로 평가 받아 성과가 가장 높았으며, ‘경제부흥’ 분야는 우수 평가를 받은 과제가 6개(14%)에 그쳤다.

국민 600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7점 만점) 조사결과에서는 노인(4.95)이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여성(4.53), 청년(3.95), 중소기업(3.78) 순으로 나타났다.  

부처별 종합평가는 집행 이행도와 목표달성 등을 평가하는 국정과제(60점)와 부처 간 협업, 규제개선, 일자리창출, 정책홍보 등 국정과제 지원(40점)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차관급 외청 중에는 경찰청과 소방방재청, 특허청이 상위 3개 기관에 올랐다. 국조실은 오는 11일 국무회의에서 부처별 종합평가 최종결과를 보고한 뒤 하위 점수를 받은 기관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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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국회입법 지연, 부처 간 협업 미흡 등으로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데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서 “올해는 국민중심의 국정운영을 통해 ‘국민삶의 변화’를 이끌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통해 ‘기본이 바로선 나라’를 세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조실은 이를 위해 올해 △국민중심 국정과제 관리 △비정상의 정상화 △정부 규제 혁신 △선제적 국정 현안 관리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삼아 업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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