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핑턴포스트 창립자 아리아나 허핑턴, 한국 여성들과 워킹맘 고충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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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저는 집에서 제 아이들과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일도 했어요. 일반적으로 그런 식의 멀티태스킹(다중 작업)이 생산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스트레스만 더 높아집니다.”

지난 2월 27일 내한한 아리아나 허핑턴(64·사진)은 “과도한 업무로 인한 연소증후군, 즉 과로로 이어지는 직장 문화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5년 미국의 블로그 뉴스 채널 허핑턴포스트를 창립한 후 성공을 위해 바쁘게 살았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2007년 과로로 쓰러진 이후 “내 삶의 성공의 기준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저서 ‘제3의 성공’(김영사)의 출판과 ‘허핑턴포스트 코리아’ 출범식을 위해 방한한 허핑턴은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엔에이치(NH)아트홀에서 열린 ‘아리아나 허핑턴과 법륜 스님의 토크 콘서트’에서 400여 명의 관객에게 “성공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우라”고 조언했다.

허핑턴은 “여성이 직장에서 정상에 오르는 것은 좋은 일이고 자격이 있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단지 정상에 오르는 것뿐만 아니라 직장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변화는 우리의 삶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 줄 성공의 기준 네 가지를 제시했다. 웰빙, 지혜, 경이, 베풂이 그것이다. 그는 “이 네 가지 기준을 자기 것으로 만들 때, 우리는 더 효율적이고 창조적일 수 있다. 또 스트레스도 덜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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