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홍원 총리 사퇴 발표에 엇갈린 입장
여야, 정홍원 총리 사퇴 발표에 엇갈린 입장
  • 엄수아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4.04.28 15:23
  • 수정 2014-04-28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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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불가피한 선택..." vs 전병헌 "어처구니 없어"

 

새누리당 최고위 모습(위)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최고위 모습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
새누리당 최고위 모습(위)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최고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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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엽합은 28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과 관련, 한 목소리로 '사고 수습 최우선'을 강조하면서도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27일) 정 총리께서 세월호 사고 수습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심정은 이해하지만 지금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실종자 수색"이라며 "총리의 사임으로 업무 공백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업무 공백을 우려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내각의 총 책임자로서 불가피하고도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사고에 책임을 지는 내각의 수장으로서 또 속죄하는 마음으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사고 수습을 강조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사고수습이 최우선인데 느닷없이 총리가 사퇴하니 참 당황스럽다"며 "책임지는 것은 마땅하지만 시점은 아니었다"고 정 총리의 사퇴 선언을 비판했다. 심 최고위원은 "총리사퇴 파문으로 진도현장의 구조, 수색에 차질이 빚어져선 안 된다"며 "국민을 중심으로 생각해야 된다. 이 시각 국민이 원하는 것은 누가 책임지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하루빨리 실종자를 찾는 것"이라고 민심 이반을 우려했다. 

반면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사고수습을 총괄할 총리의 사의 표명은 어처구니 없다"며 "특히 국정운영에 부담될까 봐 사퇴를 결심했다는 대목은 할 말을 잃게 한다"고 비판했다. 

표철수 최고위원은 "대통령의 사과는 한마디도 없는데 정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것은 과거에도 보던 면피용 공식 같다"고 말했다. 우원식 최고의원은 "책임을 다한 적이 없는 총리가 사의표명을 했다"면서 "구조와 수습은 안 끝났는데 총리의 사퇴는 사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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