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파소년소녀합창단이 창단 33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 SK아트리움에서 기념음악회를 연다.
재단법인 성정문화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33주년 헌정곡 Festival Gloria(김기영 곡)을 비롯해 동요, 성가곡,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테마별로 묶어 아름다운 감동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특히 난파소년소녀합창단 출신인 소프라노 이영숙 (상명대 교수), 한유미(제독 성악가), 테너 강정우(중앙대학교 외래교수)와 첼리스트 문태국(성정문화재단 장학생) 등이 특별출연한다.
홍난파 선생의 음악성을 계승하고 널리 보급하고자 창단된 난파소년소녀합창단은 총 5000회가 넘는 공연을 가지며 실력과 대중성을 고루 겸비한 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031-257-4500
이소영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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