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일대종사' '태평륜'에 이어 영화 '나는 여왕이다'로 중국 영화에 다시 출연한다.
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혜교는 최근 '나는 여왕이다'에 캐스팅돼 상하이에서 감독 및 제작진과 비밀리에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 소속사 측도 송혜교가 '나는 여왕이다' 출연을 확정하고, 곧바로 중국 촬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주요 촬영지는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로 그리스 로케이션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나는 여왕이다'는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송혜교는 영화에서 미모와 재능을 고루 갖춘 여배우 애니 역을 맡았다. 8년 사귄 연인과의 이별을 계기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는 내용이다. 배우 이능정의 감독 데뷔작으로 대만 금마장에서 5차례 수상한 중국 대표 촬영감독 리핑빈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혜교는 최근 강동원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의 촬영을 마쳤다. 11월 영화 '태평륜'(감독 오우삼)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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