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그룹 동방신기 멤버이자 배우인 정윤호(28)의 첫 사극 MBC 새 드라마 ‘야경꾼 일지’ 캐릭터 컷이 공개돼 화제다.

18일 드라마 ‘야경꾼 일지’의 제작사 래몽래인(대표 김동래)측은 정윤호가 맡은 무관 ‘무석’역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선 최고의 검술 실력을 지닌 무관 ‘무석’ 역을 연기할 정윤호가 늠름한 자세로 말을 타고 있다. 무관다운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연기하는 정윤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극 중 무석은 좋은 집안에서 엄격한 교육을 받고 자랐다. 조선을 지키겠다는 무관의 신념과 의리가 우선순위여서 인기는 많지만 여성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 차가운 미소로만 일관해 ‘얼음 미남’이라는 별명을 지녔다. 

정윤호는 제작사를 통해 “무석 역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무엇보다 액션이 많이 나와 이제까지와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저 역시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낸 로맨스 활극이다. 

MBC 새 월화 드라마 ‘야경꾼 일지’는 오는 8월 4일 첫 방영된다. 

정윤호는 SM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만) 소속으로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다. 2004년 동방신기 싱글앨범 ‘허그(Hug)’로 데뷔해 음악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더불어 SBS 드라마 ‘야왕’에 주연을 맡는 등 배우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야경꾼 일지의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야경꾼 일지, 정윤호나오네 꼭봐야지”(gbr****), “야경꾼 일지, 빨리 방영해라 궁금”(ds2****), “야경꾼 일지, 재밌겠다~”(585****)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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