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레드벨벳, 소시-에프엑스 이어 새로운 걸그룹 탄생 ‘눈길’

SM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만)의 새로운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공개됐다.

28일 자정 SM 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의 공식 홈페이지 및 SM TOWN 공식 유튜브 채널에 레드벨벳의 데뷔곡 ‘행복(Happiness)’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데뷔 준비 단계부터 궁금증과 기대를 모았던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 아이린, 웬디, 조이 4명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멤버 중 슬기, 아이린, 웬디는 SM의 프리데뷔팀 SM 루키즈(ROOKIES)로 활동 후 정식 데뷔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조이는 기존 방식의 트레이닝을 거쳤다. 

그룹명 레드벨벳은 강렬하고 매혹적인 컬러 레드(Red)와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벨벳(Velvet)에서 연상되는 감각적인 이미지처럼 색깔 있고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세계를 매료시키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SM에서 신인 그룹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2년 4월 그룹 엑소(Exo)가 데뷔한 이후 2년 만이다. 

레드벨벳의 데뷔곡 ‘행복’은 오는 8월 4일 선보일 예정이다.  

SM 레드벨벳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M 레드벨벳, 이쁘네”(dlat****), “SM 레드벨벳, 난 기대되는데”(diak****), “SM 레드벨벳, 요즘 성형 안하는 애들 거의 없는데 난 좋음”(iris****)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