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예약 주문 400만대 ⓒ애플
아이폰6 예약 주문 400만대 ⓒ애플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의 예약주문 분량이 400만대를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애플은 1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발매 예정인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의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는 첫 24시간 동안 400만대 이상의 예약 주문이 들어왔다. 아이폰 5s와 5c는 출시 당시 첫 72시간 동안 두 모델을 합해 900만여대가 팔렸다. 

애플은 “신형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초기 예약주문 판매 분량을 초과했다”며 “일부 예약 주문은 10월이 돼야 배송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 추가 공급 물량이 애플 소매점에 공급될 것이다. 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도 직접 가서 시판 예정일인 19일 오전 8시부터 이를 살 수 있다”고 전했다.

제품을 사려는 고객들은 일찍 상점에 도착하거나 또는 애플 온라인 스토어(www.apple.com)에서 온라인 주문한 뒤 상점에서 물건을 받도록 해 두는 것이 좋다.

한편 애플은 이날 2차 출시국 22개 지역의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1, 2차 모두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아이폰 6나 6 플러스를 사려는 국내 소비자들은 다음 달 이후까지 기다리거나 해외에서 직접 구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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