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엣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엣지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엣지'가 28일 SK텔레콤을 시작으로 순차 출시된다.

KT는 29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LG유플러스는 현재 출시 시점을 조율 중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 엣지에 보조금 15만원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106만7000원으로 유통점에서 추가 보조금 15%까지 받으면 총 17만2500원을 할인 받아 89만4500원에 구입 가능하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노트 시리즈가 갖고 있는 'S펜'을 동일하게 탑재했다. 화면은 5.6인치 전작인 갤럭시노트4와 유사하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의 오른쪽 모서리에 곡선 화면을 적용, 대화면의 사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엣지 스크린을 통해 알림 또는 문자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동영상 감상, 내비게이션, 게임 등 작업 중에 방해없이 대화면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엣지 스크린 때문에 전원버튼은 상단 우측으로 이동했다.

이외에 141.9mm의 쿼드HD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3GB 램, 3000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색상은 차콜 블랙과 프로스트 화이트 2가지로 출시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 엣지는 세계 최초로 측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엣지 스크린을 탑재해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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