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부문 3년 연속 수상

대구 중구청(청장 윤순영)이 지난 10월 29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2013년 3월 북성로 소재 ‘공감사업단 공감게스트하우스’를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아 1, 2층은 북한 이탈주민 복합교육문화공간으로 사용하고 3, 4, 5층은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해 왔다. 이에 내년까지 사업수익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통일 인식개선과 관광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여 주식회사 조직으로 전환 후 2016년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아 관광 활성화와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청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예비 사회적 기업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구청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 ‘공감사업단 공감게스트하우스’를 응모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향후 사업개발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음으로써 사업의 탄력을 얻게 되었다.

특히 중구청은 2012년 ‘전통문화체험센터 구축사업’으로 우수상을, 2013년 ‘북성로 S-밸리 조성을 통한 창조형 청년일자리 창출’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지역 자치단체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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