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공식입장, "병원의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

'천이슬 공식입장'

배우 천이슬이 성형외과 진료비 청구소송에 휘말렸다. 이에 천이슬의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천이슬 소속사 초록뱀 E&M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명시절 전 소속사 대표의 말에 따라 수술을 받았으며, 대가나 조건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며 "노이즈 마케팅의 한 수법으로 진료비를 달라는 소를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까지도 천이슬의 동의 없이 상당 기간 병원 홈페이지 등에 천이슬의 프로필 사진을 올리고 온라인 상담 게시판에 악의적으로 실명을 거론하는 등 수술환자 개인의 정보를 불법으로 이용했다"면서 "실제 수술 받지도 않은 부위를 이곳 병원에서 수술받았다고 허위 사실을 적시하기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천이슬 공식입장을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천이슬 공식입장 들으니 누구 말이 사실인지 헷갈린다", "천이슬 공식입장, 일이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