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균형 기업문화 조성 및 저출산 극복 위한 지역적 노력

부산시는 20일 오전 11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제5회 일·가정균형 부산 CEO포럼’을 개최했다. 

부산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지역기업 CEO를 비롯한 공공기관 대표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저출산 배경의 핵심적 요인으로 지목된 장시간 근로 등 전근대적 근로관행의 점진적 개선을 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김희영 부산시 여성가족정책관 및 이규섭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장의 인사 △천호식품(주)의 일가정양립 우수실천사례 발표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본부장의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기업 내 일·가정 양립을 통한 저출산 극복이 기업 상생을 위한 중요한 이슈”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업참여를 통해 부산시와 지역기업이 함께 일·가정균형 유지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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