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듣는 아이들의 숨은 비밀

아이가 원하는 대로 다 해주는 엄마, 화내지 않고 혼내지 않는 엄마는 정말 좋은 엄마일까. 저자는 바람직한 행동과 좋은 습관을 키워줄 수 있는 칭찬의 기술과 아이의 장점을 자존감으로 북돋워줄 수 있는 양육 기술을 제시한다.

박혜원/ 아주좋은날/ 1만3500원

 

일단은 즐기고 보련다

75세 도보 여행가인 저자는 1997년 교직을 그만두고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나이에 지지 않고 용감하게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향해 나아가는 그녀가 국내외를 걸어서 여행한 이야기 등 유쾌한 삶의 방식이 담겨 있다.

황안나/ 예담/ 1만3000원

 

부모가 되는 시간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네 아이의 아빠인 저자가 그간 읽어온 육아서 중 14권을 선정해 자신의 육아와 접목해 써 내려간 생생한 육아 보고서다. 대한민국 초보 부모들의 용기를 북돋우는 응원의 메시지이다.

김성찬/ 문학동네/ 1만4800원

 

엄마의 탄생

대한민국에서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해 여성의 관점으로 파고들어간 책이다. 당연시되고 때로 강요되는 ‘엄마 노릇’이 어떠한 사회적 맥락에서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분석과 당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 그리고 대안을 제시한다.

김보성 외/ 오월의봄/ 1만3000원

 

만 3세부터 행복을 가르쳐라

대한민국 긍정심리학 1호 우문식 박사가 부모들에게 묻는다. 현재의 행복을 희생한다면 미래의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지. 진정 아이들의 행복을 원한다면 성공이 아니라 지금 현재 행복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우문식/ 물푸레/ 1만8800원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작가 하명희의 감성 에세이. 내가 평생 같이 살아야 할 나와 내가 평생 사랑해야 할 사람들 사이의 감정을 조명한다. 사색이 담긴 글과 ‘밤삼킨별’ 김효정 작가의 사진이 어우러져 더욱 포근하다.

하명희/ 시공사/ 1만2000원

 

종교가 된 사적인 고민들

네덜란드 만화가 마르흐레이트 데 헤이르의 만화책이다. 세계 5대 종교(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 힌두교, 불교)의 역사와 배경, 교리를 설명한다. ‘올바른 믿음’이란 건강한 생각과 가치관을 이끌어내며 삶의 태도와 직결된다고 말한다.

마르흐레이트 데 헤이르/ 원더박스/ 1만3000원

 

9할,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저자가 ‘번뇌’라고 말하는 일곱 가지 마음 습관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나 자신을 갉아먹는다는 것. 또 중요한 일을 망치고, 소중한 인간관계를 잃게 한다. 서론을 포함한 총 여덟 개 장을 통해 번뇌를 줄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스노 슌묘/ 담앤북스/ 1만3000원

 

태교는 인문학이다

이 책은 바른 심성과 총명하고 건강한 아기 탄생을 위해 임신부와 가족은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이 책이 소중한 생명의 방향등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박숙현/ 북앤스토리/ 1만8000원

 

머물고 싶은 남자 떠나고 싶은 여자

임상심리 전문가와 정신과 의사 저자들은 여성성과 남성성이 교차되는 시점을 마흔 이후로 본다. 이때 발생하는 육체의 문제, 성문제, 부부관계 등을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현실적·심리적 대안을 제시한다.

이우경 외/ 한겨레출판/ 1만5000원

 

맛으로 본 일본

저자 박용민은 외교통상부에 20년 넘게 몸담고 있는 현직 중견 외교관이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일본에서 근무하며 경험한 일본의 음식과 문화에 대해 섬세하고 깊이 있는 통찰을 담아내고 있다.

박용민/ 헤이북스/ 1만8000원

 

밥이 고맙다

책에서 저자는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밥 같은 사람이 되라고 주문한다. 다양한 맛과 형태의 반찬 사이에서 밥이야말로 식탁의 주인공이듯, 변화무쌍한 시대에 삶의 진정성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종완/ 모아북스/ 1만5000원

 

세상의 엄마들이 가르쳐준 것들

미국, 핀란드, 독일, 중국, 일본, 한국을 오가며 4남매를 키운 한국계 미국인 엄마와 유대인 아빠의 육아 이야기다. 자신이 배우고 느낀 것에 2년간 18개 육아 선진국 엄마들과 전문가들을 취재하고 자료를 모아 이 책을 펴냈다.

크리스틴그로스-노/ 부키/ 1만5000원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

요즘 부모들은 자녀 때문에 ‘불안해서 미치겠다’고 하소연한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적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이를 향한 정체 모를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간으로서 자신의 삶에 더 집중하라고 말한다.

하지현/ 푸른숲/ 1만4800원

 

프랑스 엄마처럼 똑똑하게 야단쳐라

프랑스 아이들은 ‘안 돼’에서 배운다. 하지만 명령하기 전에 인내하고, 엄격하기 전에 꾸준히 설득하는 과정이 있어야 진짜 프랑스식 자녀 교육법이다. 아이 앞에서 흥분하지 않고 부모의 권위를 세울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지젤 조르주 외/ 아름다운사람들/ 1만5000원

 

갑상선암의 모든 것

갑상샘암은 우리나라 발병 암 중 1위를 차지한다. 발병률 1위에 대해 조기 발견이나 과도한 검진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환자와 암의 진행 정도,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이 선택돼야 한다고 말한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외/ 재승출판/ 1만5000원

 

십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밤하늘 이야기

밤하늘에 대해 십대들은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을까? 밤하늘은 과학, 역사, 신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총 12장에 구성된 이 책은 월별로 밤하늘을 풀어내며 별자리 등 하늘과 우주, 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에밀리 윈터번/ 갈매나무/ 1만5000원

 

로잉

로즈 새비지는 풍요와 안락에도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모든 삶을 청산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던 그녀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눈뜨게 되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대양을 횡단하는 항해를 시작한다.

로즈 새비지/ 영혼의날개/ 1만4800원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습관이 답이다

이 책은 ‘어느 질병에는 어떤 음식이 좋다’고 알려주지 않는다. 나이대별 질환이 왜 생기는지, 생활습관을 어떻게 개선하면 병을 예방하고 고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음식, 운동, 수면 등 건강을 지키고 병을 예방하는 법을 알아본다.

김동규/ 새로운제안/ 1만5000원

 

가족에게는 특별한 힘이 있다

가족 구성원 모두의 역할과 서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배려, 노력이 이루어질 때 진정한 가족은 만들어진다.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고 서로 힘을 얻을 수 있는 ‘단단한 가족의 힘’의 비결을 알아본다.

김성은/ 팜파스/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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