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여성신문
18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여성신문

 

‘빙판길 조심’

18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1도로 예고, 극한의 추위가 예상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1도에서 영하 1도로 예상된다.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 인천 영하 11도, 수원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4도가 되겠다.

추위는 19일 낮부터 풀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에는 최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지만 낮에는 0~11도 수준으로 오르겠다. 다만 19일 오후부터 20일 오전 사이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여 빙판길 조심해야 겠다.

21일 한 번 더 강추위가 찾아온 뒤 다음주 초에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19일 아침까지 계속되다 점차 풀릴 것으로 보여 동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빙판길 조심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빙판길 조심, 18일날 중무장 해야겠네”, “빙판길 조심, 18일에 회사 어떻게 가냐”, “빙판길 조심, 날씨좀 제발 풀려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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