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내년 1월 출범할 울산시 여성가족개발원 초대 원장에 이영해(51) 전 시의원을 선임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이 원장은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한 여성복지 전문가로, 제5대 울산시의회 환경복지 위원을 역임하는 등 의정 활동으로 업무추진 능력이 검증돼 여성가족개발원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울산시는 지역 여성계의 숙원 사업인 여성가족개발원 설립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 초에는 재단이사회를 개최해 연구직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lhn21@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