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뉴시스·여성신문
클라라 ⓒ뉴시스·여성신문

방송인 클라라가 결국 국내 스케줄을 취소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낸다.

30일 클라라측은 한 매체를 통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의견을 수용하기로 했다. 국내 일정은 이미 전면 취소한 상태고 추후 예정된 미국 일정 역시 취소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촬영에 들어간 홍콩 영화 촬영 일정은 계약 때문에 취소가 어렵다는 게 클라라측의 설명이다.

앞서 28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는 클라라의 방송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연매협은 “정중하고 진지하게 공인으로서 책임지고 자숙하는 행동이 충분히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예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자제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라라는 전속 계약 문제로 소속사 폴라리스와 법정 분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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