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에게 객원 보컬 제안을 받은 박윤하.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 방송 캡처
유희열에게 객원 보컬 제안을 받은 박윤하.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 방송 캡처

'K팝스타' 박윤하가 유희열로부터 토이 앨범 객원 보컬 제안을 받았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에서는 중간 점검의 일환인 기습 배틀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박윤하는 휘성의 '안되나요'를 선곡해 그동안과는 전혀 다른 알앤비 음악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에 유희열은 “어색한 옷인데 빠져들게 됐다. 약속처럼 부탁하고 싶은 게 있다. 다음에 토이 앨범을 내게 되면 박윤하 양이 꼭 객원 보컬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은 “내가 만든 멜로디를 박윤하 양이 부른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윤하는 JYP 대표로, 정승환은 YG 대표로, 이진아는 안테나뮤직 대표로 대결을 펼쳤다.

한편 박윤하는 박맹호 민음사 회장의 손녀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민음사는 1966년 설립된 출판사로 4천여 종이 넘는 책을 출판해 왔고, 2013년 기준 매출 168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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