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가 13일 QM3를 경품으로 내건 ‘형지가 쏜다아이가!’ 행사를 위해 부산역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최병환 형지리테일 사장(중간)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패션그룹형지
패션그룹형지가 13일 QM3를 경품으로 내건 ‘형지가 쏜다아이가!’ 행사를 위해 부산역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최병환 형지리테일 사장(중간)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패션그룹형지

패션그룹형지의 통 큰 이벤트 ‘형지가 쏜다 아이가!’가 화제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200여개 자사 브랜드 매장 이용 고객에게 르노 삼성 ‘QM3’ 5대를 증정하는 등 총 1억원이 넘는 경품을 내걸었다. 

오는 3월 6일 부산, 울산, 경남 지역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와일드로즈, 노스케이프, 라젤로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QM3’ 5대를 증정하며, 응모자 전원에게는 모바일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 출신인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창립 45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동남권 지역 행사인만큼 부산 향토기업인 르노 삼성과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QM3’ 5대를 경품으로 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해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지하 1층 지상 14층에 연면적 8,793㎡(약 2,660평) 규모의 ‘형지 부산타운’을 열고, 경남 양산에는 연면적 9만9000m²(3만여평) 규모의 첨단시설을 갖춘 ‘물류정보 R&D센터’를 완공해 운영 중이다. 또 하단에는 신개념의 복합 쇼핑몰 ‘바우하우스’를 건립 중으로, 2016년 10월 준공예정이다. 최병오 회장은 향후 고향인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유통사업을 확대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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