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12회 윤경CEO협약식에서 강조
CEO 100여 명 윤리경영·안전경영 다짐

 

신창재(사진) 교보생명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윤경CEO서약식’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윤리경영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경영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free prescription cards cialis coupons and discounts coupon for cialiscialis manufacturer coupon site cialis online coupon
신창재(사진) 교보생명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윤경CEO서약식’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윤리경영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경영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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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윤리경영’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기본적인 가치입니다. 대인 관계의 기본이 ‘기브 앤드 테이크’(Give & Take)이듯 기업 경영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객·사원·투자자 등 이해 관계자들한테 먼저 베풀어야 기업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사진) 교보생명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00여 명의 최고경영자(CEO) 앞에 섰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제12회 윤경CEO서약식’의 기조연설자로 초빙한 자리에서다. 신 회장은 윤리경영을 기업의 우선 가치로 삼고 실천하는 기업인으로 손꼽힌다. 특히 2004년부터 매년 교보생명 임직원과 함께 사회 법규와 회사 규정 준수, 고객·투자자 등 이해 관계자에 대한 직무윤리 등이 담긴 직무윤리실천규범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윤리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다하고 고객, 투자자, 정부,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방침은 금융회사의 임직원은 높은 윤리적 의무가 따른다는 신 회장의 생각에서 비롯됐다. 이러한 결과로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기업이미지 대상 윤리경영 부문 최우수상과 대상, 한국기업윤리학회가 제정한 ‘제1회 기업윤리대상’을 수상했다.

신 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도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이라는 링컨의 유명한 연설을 인용하며 “기업 경영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윤리경영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경영의 핵심 경쟁력”임을 거듭 강조했다. 경험을 토대로 철저한 윤리경영 덕분에 기업의 마케팅 경쟁력도 발전했으며, 반칙이나 편법 없이도 지속적으로 이익도 창출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신 회장의 설명이다.

신 회장은 의대 교수에서 경영자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장남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의대를 나와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지냈다. 1996년 교보생명 이사회 부회장으로 경영의 첫발을 내디뎠고, 2000년 5월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하면서 경영 일선에 나선 이래 16년째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다.

특히 신 회장은 이날 윤리경영 확산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제언해 관심을 모았다. 기업이 윤리경영을 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우리 사회는 윤리경영을 통해 일궈낸 이익마저 부정적으로 봅니다. 아직도 교과서에는 기업의 목적이 이익 창출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산소가 없으면 죽지만, 산소를 위해 사는 사람은 없는 것처럼 기업도 이익을 내지 못하면 죽습니다. 하지만 이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기업이 윤리경영을 하며 이익을 냈다면 그 이익은 윤리경영을 계속하기 위한 연료입니다.”

신 회장은 또 “축구 경기에서 반칙하지 않는다고 이기는 것은 아닌 것처럼 기업도 반칙하지 않으면서(윤리경영) 골(핵심목적 실천)을 넣을 수 있도록 응원해줘야 한다”면서 “기업에만 사회윤리적 책임을 짊어지도록 하기보다 윤리의식을 가진 소비자, 국가, 사회가 함께 나서야 윤리경영도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윤경SM포럼 주최로 열린 ‘제12회 윤경 CEO 서약식’에 참석한 공공 및 민간기관의 CEO와 정계, 중·소기업, 학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윤리경영 서약식을 하고 있다.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윤경SM포럼 주최로 열린 ‘제12회 윤경 CEO 서약식’에 참석한 공공 및 민간기관의 CEO와 정계, 중·소기업, 학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윤리경영 서약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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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이날 행사는 윤경SM포럼(공동대표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 남승우 풀무원홀딩스 총괄사장)이 주최하고 국회CSR정책연구포럼,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했다. ‘투명한 기업, 안전한 사회,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부제로 열린 행사는 기업부터 안전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민희경 CJ 부사장 등 윤리와 안전경영에 관심을 둔 CEO와 사회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정책연구원은 지난 2003년 3월 윤리경영 이해관계자를 주축으로 한국의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를 이끌어나갈 다자 간 포럼인 윤경SM포럼을 발족했다. 2004년부터 CEO서약식을 개최, 올해까지 총 900여 명의 CEO가 서약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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