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축제로 불리우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10일부터 6일간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 여의서로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4년 여의도 벚꽃 풍경.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
여의도 벚꽃축제로 불리우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10일부터 6일간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 여의서로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4년 여의도 벚꽃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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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제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 10일~15일까지 국회의사당 뒤 여의서로 일대에서 열린다.

여의서로 일대에는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700여 그루를 포함해 진달래, 개나리, 산수유, 철쭉, 살구나무 등 다양한 봄꽃이 심어져 있다.

올해 수백만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영등포구는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분야별 안전 매뉴얼을 마련했다.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5천여 명도 투입된다.

축제 기간 전후로 차량통행도 제한된다. 9일 정오부터 16일 자정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km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에서 여의하류IC 지점부 1.5km 구간이 통제된다.

밤늦게 귀가하는 방문객을 위해 행사장 주변 시내버스도 연장 운행된다. 10일~11일, 17일~18일 행사장 주변 26개 시내버스를 오전 1시 20분까지 운행한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국회 동문과 북문의 무대를 중심으로 61개 팀이 83회 공연하고, 6개 전시회와 12개 체험 프로그램, 5개 박람회가 운영된다. 

10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용과 연극 등으로 이뤄진 '비아 페스티벌', 문래 창작촌 예술가와 인디밴드들의 합동 무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하하가 출연하는 콘서트, 전국노래자랑 악단의 콘서트가 열린다.

시민이 참여하는 타악 체험전, 봄꽃 백일장, 토요일 토요일은 댄스다, 봄꽃길 걷기 대회 등도 진행된다. 

시민 편의를 위한 여러 서비스도 마련된다. 모유 수유실이 운영되며, 유모차와 어린이 자전거, 여성 운동화와 휠체어 등을 대여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조길형 영등포구 구청장은 "시민들도 축제 에티켓을 지켜 봄꽃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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