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HN주택임대·하나카드와 주택임대사업 MOU

SK브로드밴드(사장 이인찬)가 HN주택임대관리㈜, 하나카드㈜와 통신 및 보안 관련 부가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30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하나카드㈜와 협업해 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통신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사업 대상인 복정동 셰어하우스 입주민은 초고속인터넷과 B tv를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관리비와 통신비를 할인 받는다.

이밖에 PC와 노트북, TV를 빌릴 수 있는 스마트렌탈과 보안 관련 부가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양승천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자에게 초고속인터넷과 B tv, OA기기 렌탈,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주택임대관리 사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N주택임대관리㈜는 하나금융그룹이 출자한 회사로 임대주택과 상가, 오피스텔, 비즈니스센터 등 임대관리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경기 성남시 복정동에 셰어하우스 복정 1호를 공급하고 있으며 오는 5월과 9월 각각 준공되는 남양주 호평동과 수원시 우만동에도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