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절정을 맞이하는 가운데 진해 벚꽃 명소가 화제다.
국낸 대표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고 있다. 진해는 가로수가 모두 벚꽃이기 때문에 어디서든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다.
여러 명소 중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로 유명해진 여좌천 벚꽃 터널은 연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손꼽힌다. 벚꽃 터널은 천을 따라 1.5km를 화사한 벚꽃으로 수놓는다.
또 벚꽃 터널은 야경이 유명한 장소다. 천변에 장식해 놓은 야광 자전거, 우산, 하트 장식이 벚꽃과 함께 화려한 야경을 만든다.
이외에도 창원과 진해를 잇는 안민도로, 왕벚나무가 있는 꽃철길, 안민고개의 십리벚꽃길 등이 진해 벚꽃 명소로 전해졌다.
최성묵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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