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쇼호스트와 고객이 함께하는 나눔 봉사

CJ오쇼핑(대표 변동식) 쇼호스트와 고객 봉사단이 바자회 물품 판매 봉사자로 나섰다.

14일 CJ오쇼핑은 “자사 쇼호스트와 ‘CJ오쇼핑 나눔 메신저’ 1기 고객 10명이 서울 강북구 ‘아름다운가게 미아점’에서 바자회에 물품 판매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CJ오쇼핑 나눔 메신저는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지만 참여가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CJ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1기 모집에 100명이 넘는 고객이 지원했고 그 중 1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날 첫 봉사활동에서 CJ오쇼핑 나눔 메신저는 CJ오쇼핑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한 물품 중 1000여벌의 의류를 판매했다. 특히 CJ오쇼핑의 강한별, 김성은, 임지숙 쇼호스트도 봉사자로 함께해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고객은 “봉사활동에 관심은 있었지만 실천이 쉽지 않았는데 TV에서 늘 보던 쇼호스트와 함께 하는 행사라 참여하게 됐다”며 “쇼호스트에게 상품 판매 노하우도 배우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 뿌듯함이 배가 됐다”고 말했다.

CJ오쇼핑 CSV경영팀 허만권 팀장은 “고객이 직접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로 활약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CJ오쇼핑 나눔 메신저’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의 급식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