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후원 나선 밀양·용산·쌍용차 투쟁자들···"아픔은 같아"
강정마을 후원 나선 밀양·용산·쌍용차 투쟁자들···"아픔은 같아"
  • 조나리 기자
  • 승인 2015.05.24 02:36
  • 수정 2015-05-24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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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법률지원모금위원회 후원 주점 열려
"강정마을은 공동체 파괴 문제...정부 책임 입장 발표 필요"

 

23일 서울 을지로입구 태성골뱅이 신사에서 열린 강정에 취하다, 평화에 취하다 후원 주점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cialis manufacturer coupon cialis free coupon cialis online coupon
23일 서울 을지로입구 태성골뱅이 신사에서 열린 '강정에 취하다, 평화에 취하다' 후원 주점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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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리 기자

전국 각지에서 생존권을 위해 투쟁하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송전탑 설치를 반대하는 밀양 할머니들과 용산참사 철거민,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이 제주 강정마을 법률지원금 모금을 위해 나섰다. 이들이 서로의 손을 잡고 연대해온 시간도 올해로 벌써 4년째다.

23일 강정법률지원모금위원회와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는 서울 을지로입구 태성골뱅이 신사에서 후원 주점 ‘강정에 취하다, 평화에 취하다’를 열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 후원 주점은 손님들의 이야기 소리와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어디서 주문 받았는지 기억이 안 나네.” 서빙을 하는 자원 봉사자들도 정신 없기는 마찬가지였지만 힘든 기색은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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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군사기지 저지 범도민 대책위원회 홍기룡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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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리 기자

이같은 시민들의 관심에 제주군사기지 저지 범도민 대책위원회 홍기룡 집행위원장은 “연휴라서 걱정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후원 기금이 얼마가 모이느냐보다는 함께 하겠다는 의지가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강정마을 문제는 공동체 파괴의 문제다. 올해 제주도는 평화의 섬 선언 10주년을 맞았지만 그간 과연 평화로웠다고 말 할 수 있는지 정부에 묻고 싶다”며 “조용했던 섬마을을 해군기지 문제로 갈등지역으로 만들고선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제주해군기지 반대 운동 과정에서 수많은 도민이 구속, 연행돼 재판에 회부됐고 가족 간에도 등지고 살 정도로 도민들의 상처는 깊었다. 더욱이 사법부는 공무집행방해 등을 이유로 도민들에게 거액의 벌금형을 물고 있는 상황이다.

홍 집행위원장은 “도민들의 트라우마 치료도 중요하지만 선행돼야할 것은 정부의 책임 있는 입장발표와 후속대책”이라며 “현재도 많은 재판이 진행 중이고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행정 집행이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한 도민들의 상처는 지속 될 것”이라며 강정마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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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이원호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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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리 기자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이원호(40) 사무국장도 “강정마을 문제와 용산참사는 국가 폭력의 문제로서 본질적으로 같다”며 “사람이 죽고 마을 공동체가 파괴된 점, 그로 인해 고통 받는 국민이 법의 심판을 받고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물고 있는 반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무국장은 “국가에 의한 참사는 무엇보다 진상규명이 중요하다”며 “용산참사 당시 경찰의 무리한 진압 과정에서 사람이 죽었다. 국가인권위도 당시 경찰의 진압이 위법하다고 했지만 참사의 책임자들은 지금까지도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 김득중(47) 지부장은 “대법원 판결 이후 너무나 좌절스러워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도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강정마을 도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13일 대법원은 쌍용차의 정리해고가 적법하다며 해고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준 항소심을 파기했다. 6년째 끝날 줄 모르는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 역시 강정마을 도민들처럼 수억원의 손해배상액을 물어줘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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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 김득중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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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리 기자

그는 “쌍용차, 용산참사, 강정마을, 밀양 등 이 사회에서 탄압받은 네 개의 단위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오늘이 처음이 아니다”며 “아픔을 함께 나누고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을 멈추지 않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함께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연대할 뜻을 밝혔다.

현재 쌍용차는 사측과 노동조합, 쌍용차지부가 매주 1회 해고자 복직과 손배 가압류 해제, 유가족 지원 방안, 쌍용차 정상화 등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김 지부장은 “쌍용차 문제는 투쟁 노동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한 가족 중에도 누군가는 비정규직이고 누군가는 해고자가 될 수 있다. 국민들이 조금 더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마음을 보태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함께한 ‘밀양 할머니’들은 같은 날 용인에서 열린 밀양 관련 행사로 오랫동안 함께 하지 못했다. 할머니들은 손님들에게 대접할 수육과 도토리묵을 손수 준비해왔다. 법률지원 기금 모금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천주교인권위원회의 김덕진(42) 사무국장은 “할머니들께서 직접 음식도 장만해 오시고 낮 동안 이곳에서 주방 일을 도맡았다”며 “강정마을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있어 올 여름 함께 강정마을을 방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점에는 뜻을 함께하는 시민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교수님의 추천으로 친구와 함께 왔다는 최소연(22·여)씨는 “학생 신분으로 도울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씨와 함께 온 이진선(22)씨는 “오늘 강정마을에서 오신 분들뿐만 아니라 쌍용차와, 용산, 밀양에서도 오셨다고 들었다”며 “문득 세월호 유가족분들 만큼은 이분들처럼 고통의 시간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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