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희망의 콘서트

성정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의 콘서트’가 6월 5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성정전국음악콩쿠르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성정트리오’ 창단 연주를 비롯해 순수함을 음악과 함께 감동적인 메시지로 전달하는 한국의 작은 천사 ‘난파소년소녀합창단’의 연주, 다양하고 독창적인 기획공연으로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아온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난파소년소녀합창단이 서곡 ‘주님을 찬양하라’를 시작으로 전반부는 ‘기쁨으로 노래하라’와 신상우의 ‘항해’로 꾸며지며 후반부는 박지훈의 ‘글로리아(Gloria)’를 노래한다.

바이올린 서유민, 첼로 허자경, 피아노 이재영으로 구성된 성정트리오는 차이콥스키의 5개 실내악 중 현재까지 연주되는 유일한 곡인 ‘피아노 트리오 op.50’번을 연주한다. 독주악기 연주자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실내악 주자로서 또 다른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이오브스트링스는 아름다운 6월의 밤을 감미로운 현악 선율로 장식하기 위해 다채로운 곡을 준비했다. 홀스트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세인트 폴’과 집시를 소재로 한 파블로 데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 브람스의 ‘헝가리언 댄스 No.1, 5’ 등을 연주한다.

공연 문의 031-257-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