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인천시 여협 교류 활발

두 곳의 협의회에서 80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인천여성단체협의회원 30명이 경북을 방문한 것이다. 회원들은 문경새재 둘레길,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답사하고 노송정 고택에서 체험활동도 가졌다.

그동안 양 협의회는‘이스탄불 IN 경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하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참관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행사에서 ‘2015 경주실크로드 대축전’에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신은숙 경북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경상북도·인천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교류 사업이 양 지역 간 친선을 바탕으로 국내외 행사 협조는 물론 여성의 권익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한 성공적인 여성단체 교류 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