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저소득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SK네트웍스는 저소득 시각장애인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제적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녹음 및 점자 도서 입력 지원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하게 된다.
SK네트웍스는 2010년 시각장애인전용 단말기 배포 및 개통작업을 통해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시각장애인용 대체자료 제공 및 시각장애아동 대상 행복한 동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해 왔다.
시각장애인용 대체자료 제공은 신간서적을 점자도서 및 음성파일 등 대체자료로 제작하는 활동으로 올해에는 10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도서 12권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야외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서울 소재 맹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성수 SK네트웍스 홍보실장은 “국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워질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 필요하다”며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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