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현대중공업·영풍·대림 등 8개 그룹 '여성 임원 제로'
여직원 대비 여성 임원 비율은 0.077%

LS·현대중공업·영풍·대림 등 8개 그룹 '여성 임원 제로'

여직원 대비 여성 임원 비율은 0.077%

 

여성가족부가 지난 5월 주관한 차세대 여성 리더 컨퍼런스에서 한 여성이 여성 임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여성가족부가 지난 5월 주관한 차세대 여성 리더 컨퍼런스에서 한 여성이 여성 임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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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WIN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10곳 중 7곳은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여직원 대비 여성 임원 비율은 1000명 중 1명에도 못 미쳤다. 

박근혜 정부가 여성 인력 발굴과 육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여성들은 여전히 ‘유리 천장’에 갇혀 고위직 승진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CEO스코어가 발표한 2015년 1분기 30대 그룹 사업보고서 제출 기업 중 여성 임원 보유 계열사 현황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CEO스코어가 발표한 '2015년 1분기 30대 그룹 사업보고서 제출 기업 중 여성 임원 보유 계열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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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스코어

2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올 1분기 말 현재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284곳의 여성 임원(오너 포함)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부영은 조사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르면 여성 임원이 아예 없는 회사는 73.9%(210곳)에 달했다. LS, 현대중공업, 영풍, 대림, 동국제강, 대우조선해양, 대우건설, 에쓰오일(S-Oil) 등 8개 그룹은 35개 계열사 내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었다.

여성 임원이 있는 계열사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았다.

동부그룹은 전체 계열사 13곳 중 동부팜한농 1곳(7.7%), 포스코그룹은 13개 계열사 중 포스코 1곳(7.7%)에만 여성 임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GS(13.3%), SK(18.8%), 금호아시아나(20.0%), 현대자동차(22.2%), KT(23.1%), OCI·현대백화점(25.0%), 한화(27.3%), 효성(28.6%), 롯데(29.4%) 그룹도 여성임원이 있는 계열사 비율이 30% 미만이었다. 

두산(33.3%), 미래에셋(40.0%), LG(43.8%), 삼성(48.0%)은 그나마 3분의 1을 넘겼다. 

반면 현대, CJ, 한진, KCC 등 4개 그룹은 여성 임원을 두고 있는 계열사가 절반을 넘었다. 현대그룹은 5개 계열사 중 4곳(80%), CJ는 11개 계열사 중 7곳(63.6%), 한진과 KCC는 계열사 절반이 여성 임원을 두고 있었다. 

30대 그룹 여직원 대비 여성 임원 비율은 1000명 중 1명에도 못 미쳤다. 여성 임원은 총 195명으로 전체 여직원 25만3069명의 0.077%, 1298명 중 1명꼴이다. 지난해 0.084%에서 0.007%포인트 더 떨어졌다. 

반대로 남성 임원이 전체 남직원 중 차지하는 비율은 1.360%로 74명 중 1명꼴이었다. 전체 남성 직원은 76만8462명, 남성 임원은 1만452명으로 여성의 18배나 높았다. 

여성 임원의 직급별 비중은 상무(127명·33.7%)가 가장 높았다. 지난해 95명에서 32명 늘었다. 전무 이상은 30명에서 25명으로 16.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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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스코어

여성 임원의 평균 나이는 48.4세였다. 40대가 125명(6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59명·30%), 60대 (6명·3%), 30대 이하 (4명·2%) 순이었다. 

직군별로는 영업마케팅이 59명(30.4%)으로 가장 많았다. 기술(39명·20.1%), 기획(36명·18.6%), 지원(25명·12.9%), 연구원(20명·10.3%), 인사(7명·3.6%)가 그 뒤를 이었다.

여성 임원의 출신 대학은 이화여대·서울대·연세대가 40% 이상을 차지했다. 출신 대학이 확인된 185명 중 이들 3개 대학 출신 여성 임원은 80명(43.2%)이었다. 더 자세하게는 이화여대(28명·15.1%), 서울대(27명·14.6%), 연세대(25명·13.5%), 서강대(8명·4.3%), 한국과학기술원(6명·3.2%) 기타(5명·2.7%) 순이었다. 

유학 경험이 있는 여성 임원은 이력이 확인된 179명 중 72명(40.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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