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거장’ 허우 샤오시엔의 영화, 서울에서 만난다
‘대만의 거장’ 허우 샤오시엔의 영화, 서울에서 만난다
  • 이세아 기자
  • 승인 2015.11.05 18:48
  • 수정 2015-11-05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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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제공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오는 17일~29일까지 영화사 진진, 부산 영화의전당과 함께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영화를 상영하는 ‘허우 샤오시엔 전작전-最好的時光(최호적시광)’을 연다. 

이번 전작전에서는 허우 샤오시엔의 대표작 ‘비정성시’, ‘동년왕사’, ‘희몽인생’ ‘쓰리 타임즈’ ‘카페 뤼미에르’ 등과 초기작 ‘펑쿠이에서 온 소년’, ‘샌드위치 맨’ 등 총 15편이 상영된다. 올해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신작 ‘자객 섭은낭’도 감상할 수 있다.

베를린·베니스·칸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하며 일찍이 거장의 반열에 오른 허우 샤오시엔은 주로 대만의 역사적 격변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다. 동시대 대만 젊은이들의 삶과 부모 세대의 기억을 스크린으로 불러왔다. 일본이나 프랑스 등으로 무대를 옮겨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다루기도 했다. 소박하고 미학적이며 빈틈없는 드라마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의 결합, 영화 속 영화, 비관습적인 나레이션 사용 등 새로운 형식의 실험도 수차례 선보였다. 

이번 전작전은 12일~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씨네코드 선재에서, 13일~12월 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도 개최된다.

관람료는 일반 8,000원, 청소년/경로/단체/장애인 6,000원, 관객회원 5,000원. 문의 02-741-9782 · www.cinematheque.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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